인바디·블루포인트,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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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인바디라이크(InBodyLIKE)'를 통해 헬스케어·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인바디라이크는 실제 사업 검증(PoC)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실행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전용 펀드를 결성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헬스케어·라이프스타일 관련 기술과 서비스, 제품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AI(인공지능)·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기술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갖춘 팀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헬스 인텔리전스(정보) 기반 라이프스타일 혁신 △데이터 기반 환자 관리 솔루션 △글로벌 헬스케어 생태계 및 솔루션 확장 △차세대 헬스케어 프론티어 기술 등이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넘어 데이터·AI·라이프스타일·플랫폼 영역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선발팀은 약 4개월간 인바디의 실제 인프라를 활용한 PoC 검증과 제품·서비스·사업화 중심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블루포인트의 초기 투자 및 팁스(TIPS) 연계 검토와 함께 양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협력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클로드 AI 및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 서울창업허브 사업화 지원금,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 등 다양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시장 진입과 스케일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인바디 관계자는 "헬스케어 산업은 이제 단순 측정을 넘어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글로벌 연결성이 중요해지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인바디라이크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호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기술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시대"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사업 검증과 시장 연결, 투자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현실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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