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전국 현장 대상 비상사태 대응 훈련 실시

김선호 기자 2026. 5.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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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우측 세번째)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모든 현장에서 실전형 안전보건 비상사태 대응훈련을 전개한다. 건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수칙 점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동부건설은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일에서 오는 27일까지 ‘현장 안전보건 비상사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대산업재해 및 급박한 위험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행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추락, 붕괴, 화재, 밀폐공간 사고 등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비상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된다.

또한 훈련은 단순 점검 방식을 배제하고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습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작업 중지 및 근로자 대피, 재해자 구조 및 응급조치, 위험요인 제거, 추가 피해 확산 방지, 상황 보고 등 단계별 행동 절차를 실제 현장 여건에 맞춰 점검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자체 안전보건 대응 지침에 따른 현장별 비상조치 계획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사항을 도출해 대응 매뉴얼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은 8일과 19일 양일간 전 직종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입문교육’을 진행한다. 현장 투입 전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기준, 비상상황 대응 절차 등을 전달하여 실무 중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동부건설은 현재 매월 전 현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일 안전순찰제 운영, 중대재해 근절 캠페인 등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월 설 연휴에도 윤진오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현장 대상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시행한 바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okcompu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