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역사 논란…아이유 “문제의식 갖지 못해, 스스로 부끄러워”

강민경 2026. 5. 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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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아이유
아이유 소셜미디어

[뉴스엔 강민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아이유는 5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난 며칠간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남겨주신 말씀 하나하나를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작품의 주연배우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큰 실망을 끼친 것 같아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고 지금도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께서 지적해 주신 드라마 속 여러 역사 고증 문제들에 있어 더 깊이 고민하지 않고 연기에 임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우리 고유의 역사에 기반한 상상력과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한 작품이었던 만큼 배우로서 더욱 신중하게 대본을 읽고 공부해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한 스스로가 부끄럽습니다. 미리 문제의식을 제대로 갖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끝까지 작품을 지켜봐 주시고 말씀 아끼지 않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비판과 의견들을 늘 기억하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철저한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 아이유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한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다.

'21세기 대군부인'은 5월 16일 종영했으며 5월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13.8%(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지만 방영 시작과 함께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은 아이유가 소셜미디어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 역할을 맡았던 아이유입니다.

지난 며칠간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남겨주신 말씀 하나하나를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작품의 주연배우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큰 실망을 끼친 것 같아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고 지금도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여러분께서 지적해 주신 드라마 속 여러 역사 고증 문제들에 있어 더 깊이 고민하지 않고 연기에 임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우리 고유의 역사에 기반한 상상력과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한 작품이었던 만큼 배우로서 더욱 신중하게 대본을 읽고 공부해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한 스스로가 부끄럽습니다. 미리 문제의식을 제대로 갖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끝까지 작품을 지켜봐 주시고 말씀 아끼지 않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비판과 의견들을 늘 기억하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철저한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 아이유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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