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 바꿀 기본사회 정책 찾는다…아산시, 전국 아이디어 공모

정종윤 2026. 5. 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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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까지 접수, 우수 제안 7건 선정해 총 600만원 시상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아산시가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전국에서 공모한다. 행정 내부 논의에 머물지 않고 생활 현장의 제안을 받아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충남 아산시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기본사회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정과제와 연계해 아산의 지역 여건에 맞는 기본사회 정책 과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요를 폭넓게 수렴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아산시]

제안 분야는 △소득·금융·경제 △돌봄·의료·복지 △주거·교통·통신 △교육·문화·고용 △농정·지속가능 등 5개 분야다.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 전문가 심사, 국민생각함 선호도 평가 등을 거친다. 아산시는 오는 7월 중 최종 우수 제안 7건을 선정해 아산시장 표창과 함께 총 6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은 시상에 그치지 않는다. 아산시는 우수 과제를 오는 11월 수립 예정인 ‘아산형 기본사회 5개년 종합계획’의 중장기 추진과제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기본사회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사회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설계하기보다 현장의 필요와 참신한 제안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전 국민의 아이디어가 아산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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