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치던 타자가 부상이라니…‘박준순 이탈’ 두산→손아섭 터져야 할 때 [SS시선집중]
팀에서 가장 잘 치던 타자의 이탈
남은 선수 활약 중요
1군 복귀한 손아섭에 쏠리는 기대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중위권 싸움을 펼치는 두산에 악재가 찾아들었다. 박준순(20)의 부상이다. 팀에서 가장 잘 치던 타자가 전력을 이탈했다. 이제 남은 선수들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 1군에 복귀한 손아섭(38) 활약이 절실하다.
두산이 치열한 5위 경쟁 중이다. 20승1무22패로 한화와 함께 공동 6위다. 5위 KIA와 차이는 1경기. 지난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는 달라야 한다. 시즌 초반이지만, 5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유다.

이때 좋지 않은 뉴스가 두산을 찾았다. 박준순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올시즌 타율 0.316, 6홈런 2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81이다. 두산에서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가장 타율이 높았다. 이런 선수가 전력을 이탈했다.
개막 직후 공격에서 애를 먹고 있는 두산 입장에서는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허벅지 근육 부분 손상으로 최소 3주는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결국 고전 중인 나머지 선수들이 이제는 확실히 깨어나야 한다는 얘기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손아섭일 수밖에 없다.

지난달 16일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에서 두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트레이드 당일 곧바로 선발로 출전했다. SSG를 맞아 홈런까지 기록하면서 ‘장밋빛 미래’를 그리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영 좋지 않았다. 두산 이적 후 타율이 0.176에 불과하다.
결국 4월29일 1군에서 말소됐다. 김원형 감독은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합류했기 때문에 부담감이 클 것”이라며 “빨리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고 잘해야겠단 생각이 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2군에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다. 14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다시 1군에 합류했다. 첫 경기서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15~16일 잠실 롯데전에서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활약했다.

계속 이 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박준순이 빠지면서 다소 헐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두산 타선에 힘을 보태야 한다. 이에 개인에게도 중요한 순간이다. 2군에 있는 사이 최형우(삼성)에게 통산 최다 안타 1위 자리를 내줬다. 이 경쟁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절치부심 올해를 준비했다. 시작이 좋았다고 할 수는 없다. 어쨌든 이겨내고 반등해야 한다. 이때 팀과 본인 모두에게 중요한 순간을 맞았다. 우리가 아는 손아섭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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