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천군수 ‘용광로 선대위’ 출범…“경선 갈등 넘어 원팀 선언”
임호선 국회의원 상임선대위원장 주도…박양규·임영은·임보열 합류


[충청투데이 조은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경선 후보들이 선거를 16일 앞두고 '원팀'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김명식(49)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18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회견을 열고 당내 통합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 선대위는 중진급 인사를 전면에 배치한 '용광로' 구조다. 지역구 의원인 임호선 국회의원이 총괄 책임자인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박양규·임영은·임보열 전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
아울러 충북도의원 후보 2명과 진천군의원 후보 6명 등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 9명 전원이 선대위에 이름을 올려 결속력을 높였다.
김 후보는 "경선 과정의 치열한 갈등을 넘어 대승적 결단으로 협력해 준 선배 정치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한 연대와 원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군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며 "임호선 국회의원,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와 긴밀히 공조해 예산과 정책의 힘을 진천 발전의 강력한 원동력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선 상대 후보들이 제시했던 핵심 공약들을 전향적으로 수렴해 조만간 통합 정책 공약을 발표할 방침이다.
임호선 상임선대위원장은 "진천의 단절 없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오늘부로 민주당 원팀이 닻을 올렸다"며 "임영은 전 후보의 강한 추진력, 임보열 전 후보의 30년 행정 전문성, 박양규 전 후보가 지켜온 민주당의 정통 가치 등 세 분의 장점을 김명식 후보 캠프에 고스란히 녹여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겠다"고 연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조은숙 기자 je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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