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등판 '막판 조정'… 삼성바이오, 노사 물밑 대화 속 해법 찾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총파업 관련 사후조정에 나선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이번 조정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21일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이 예정된 상황 속 이번 조정으로 인한 합의 여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업 후 비공개 대화 지속…동력 향방 '주목'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1일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이 예정된 상황 속 이번 조정으로 인한 합의 여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사장단이 사과 메시지를 공개한 만큼 노사의 태도 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연봉의 50%로 제한된 OPI(초과이익성과)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OPI 제도를 유지하되 업계 1위 달성 시 영업이익의 10%를 상한 없는 특별포상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날 대국민담화에서 "18일 교섭은 파업을 막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노사 모두 이 자리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삼성그룹 최대 회사인 삼성전자가 2차 사후조정을 토대로 노사 합의를 이루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투쟁 동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 파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전자 노조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 8일 노사정 대화 이후 비공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양측의 시각 차이가 뚜렷한 탓에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임금 인상률 14.0%와 격려금 3000만원 등을 요구했으나 회사는 임금 인상률 6.2%와 일시금 600만원 등을 고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간 협의가 비공개로 전환된 후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내부적으로 이번 삼성전자 2차 사후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삼성전자 2차 사후조정 상황을 지켜본 후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sidae.com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신중이라 부부관계 못해서 외도"…바람피고도 뻔뻔한 남편에 '경악' - 동행미디어 시대
- "아내와 고등학생이 불륜이라니"…CCTV 확인 후 충격 먹은 남편 - 동행미디어 시대
- 장원영, 속옷 가격이 150만원대?…새깅 패션 '아찔하네' - 동행미디어 시대
- 엄지영, 야구장서 '기교 범벅' 애국가 제창 논란에…"생각 짧았다" 사과 - 동행미디어 시대
- "유흥업소서 1300만원 술값 시비"…장동주, 은퇴 선언 전날 무슨 일? - 동행미디어 시대
- 엄지영, 야구장서 '기교 범벅' 애국가 제창 논란에…"생각 짧았다" 사과 - 동행미디어 시대
- "아내와 고등학생이 불륜이라니"…CCTV 확인 후 충격 먹은 남편 - 동행미디어 시대
- 아내는 시모 병간호하는데…"허리 돌림 X이지?" 파트너와 잠적한 남편 - 동행미디어 시대
- "지들이 일 안하고 무슨 취업이 안돼?"…장동민 작심발언 '술렁' - 동행미디어 시대
-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 오늘부터…소득 하위 70%·최대 25만원 - 동행미디어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