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美 얼타뷰티 홀렸다”…랜딩 ‘K뷰티 월드’에 4000명 몰려
美 소비자 "혁신 성분·기능성 주목"…헤어케어도 관심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체인 얼타뷰티(Ulta Beauty) 행사에서 운영한 ‘K뷰티 월드(K-Beauty World)’ 부스에 4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미국 소비자들이 혁신 성분과 임상 효능 중심으로 제품을 선택하면서 K뷰티가 스킨케어를 넘어 헤어케어 영역으로도 빠르게 확장하며 현지 시장 내 K뷰티가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18일 랜딩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최근 얼타뷰티가 주최한 'ULTA FLC 2026(ULTA Beauty Field Leadership Conference 2026)' 및 ‘UBW 2026(Ulta Beauty World 2026)’에서 K뷰티 월드 부스를 운영했다. ULTA FLC는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뷰티 업계 행사 중 하나다. 미국 전역의 얼타뷰티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국 시장의 뷰티 제품 구매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K뷰티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행사다.
올해는 헬스&뷰티 케어(Health and Beauty Care) 카테고리 브랜드 중 얼타뷰티가 선정한 200여 개 입점 브랜드만을 초청, 지난달 14, 16일 양일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렸다. 수천 명의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메이크업·스킨케어·헤어케어 체험, 브랜드 마스터클래스, 전문가 세션, 인터랙티브 부스, 샘플링 이벤트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얼타뷰티와 10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랜딩인터내셔널은 이번 행사에서 얼타뷰티와 협업해 선보이고 있는 큐레이션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 부스를 운영했다. ‘K뷰티 월드’는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K뷰티 브랜드를 얼타뷰티 온·오프라인 고객에게 선보이는 큐레이션형 리테일 공간으로, 차세대 K뷰티를 이끄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 500여 종 이상을 미국 시장에 소개해 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이번 부스에서 스킨케어, 헤어케어 등 현재 미국 시장 내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선보여 인플루언서, 에디터, 업계 관계자, 현지 소비자 등 대상으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얼타뷰티가 K뷰티를 차세대 성장 핵심 카테고리로 보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도 K뷰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힐링버드(Healing Bird), 썸바이미(SOME BY MI) 등 헤어케어, 스킨케어 브랜드들이 주목받았다. 힐링버드는 스킨케어를 넘어 헤어케어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최근 두피 및 헤어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리바이브 노워시 트리트먼트’, ‘히알루론 밀크 헤어 에센스’ 등 열 손상 보호, 장기 모발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썸바이미의 ‘아하 바하 파하 30 데이즈 미라클 토너’는 전 세계 누적 740만개 이상 판매된 제품으로, 트러블 및 피부결 개선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헤어케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미국 현지에서 K뷰티가 스킨케어뿐만 아니라 헤어케어 등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얼타뷰티와 10년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K뷰티의 미국 시장 확대에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얼타뷰티 마켓플레이스에 신규 K뷰티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얼타뷰티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강조하고 있는 웰니스 관련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행사로 K뷰티가 미국 뷰티 시장에서 존재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미국 소비자들이 이제 단순 트렌드보다 K뷰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임상적 효능, 혁신적인 성분, 기능적 결과를 중심으로 제품을 선택하고 있는 만큼 K뷰티의 성장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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