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맞춤 경제교육 본격화…시민 경제역량 높인다

세종연구원이 운영하는 세종지역경제교육센터가 시민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나섰다.
센터는 지난달 지역 내 학교와 단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12개 프로그램에 약 350건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세종형 독자 경제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기존 대전연구원과의 공동 운영 체계에서 벗어나 세종시만의 특성과 정책을 반영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초등학생 대상 '경제야 안녕'·'슬기로운 용돈생활' △중·고등학생 대상 '인공지능 시대 현명한 경제생활' △고령층·취약계층 대상 '안전한 노후 금융생활'·'생활 속 디지털 경제 첫걸음' 등이다.
특히 센터는 올해부터 미래세대를 위한 기초적인 경제 교육과 함께 디지털 금융사기 등에 취약한 고령층과 취약계층 대상의 맞춤형 과정을 대폭 확대하면서 지역 여건에 발맞춘 경제교육 체계를 구성했다.
아울러 금융 및 연구기관 출신을 포함한 전문 강사진을 투입, 실제 경제생활과 연계한 생활 밀착형·실천형 교육으로 시민들의 합리적인 경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관내 노인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펼쳐 경제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교육을 필요로 하는 단체나 기관은 '재정경제부 경제배움e' 누리집에서 세종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만의 독자적인 경제교육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모든 시민이 건전한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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