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주성엔지니어링, '원자층성장' 장비 출하… 주가 上

서희원 2026. 5. 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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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이 세계 최초 개발한 '원자층 성장(ALG)' 반도체 제조 장비를 출하했다고 밝혀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8일 오후 1시 20분 기준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상승한 18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ALG 트랜지스터 풀 통합(Transistor Full Integration) 반도체 제조 장비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갱사명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로 알려졌다.

ALG는 반도체 회로를 구현하는데 기존 원자층증착(ALD)이 아닌 '성장' 공정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원자 단위로 반도체 회로 구성 물질을 뿌리는 대신 결정을 키워가는 방식으로, 증착과 식각 공정 비용을 줄일 뿐 아니라 노광 공정 없이도 초미세 회로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수평적 회로 구현이 아닌 수직 적층구조로 트랜지스터를 구현, 각종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해 ALG 장비를 개발했다.

ALG 반도체 제조 장비를 출하함에 따라 차세게 반도체 시장 선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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