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4시] “끼니 걱정 없게”…아산시, 위기가구 ‘그냥드림’ 사업 본격 시행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2026. 5. 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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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마을 우회도로·셔틀버스 등 교통분산 총력
“시민 삶 바꿀 아이디어 찾는다”…아산시, 기본사회 정책 공모전
“69ha에 나무 14만 그루 심었다”…아산시 춘기 조림사업 완료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그냥드림 코너 현장 사진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위한 긴급 먹거리 지원 사업에 나섰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시민들을 위해 '2026년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전국 확대 지침에 따라 마련됐으며, 실직과 폐업, 질병 등으로 갑작스럽게 생계 위기를 겪는 시민들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복지제도의 복잡한 소득 심사와 서류 절차를 최소화하고 '선(先) 지원, 후(後) 상담' 체계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아산시기초푸드뱅크를 방문해 신분증 제시와 간단한 자가 점검표 작성만 하면 즉석밥과 라면, 간편식, 생필품 패키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최대 3회까지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 지원 등 추가 공적 복지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

◇ "시민 삶 바꿀 아이디어 찾는다"…아산시, 기본사회 정책 공모전 개최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선다.

아산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정과제와 연계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생활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 설계에서 벗어나 시민과 국민의 다양한 제안을 적극 반영해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오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기본사회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소득·금융·경제 △돌봄·의료·복지 △주거·교통·통신 △교육·문화·고용 △농정·지속가능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5개 분야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실행 가능성 검토와 전문가 심사, 국민생각함 선호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아산시는 오는 7월 중 우수 제안 7건을 선정해 아산시장 표창과 함께 총 6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우수 과제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오는 11월 수립 예정인 '아산형 기본사회 5개년 종합계획'에 중장기 추진과제로 반영될 예정이다.

◇ 야행 흥행 대비 나선 아산시…외암마을 우회도로·셔틀버스 등 교통분산 총력

아산 외암마을 야행 홍보 포스터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2026 아산 외암마을 야행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람객 교통 편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야행은 '조선의 외암, 밤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아산시는 매년 증가하는 방문객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줄이고 행사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국도 39호선 정체를 피할 수 있는 '신정호~갱티고개~강장사거리 우회도로'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해당 경로를 이용해 궁평저수지 황톳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뒤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방식이 가장 빠른 접근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 도로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우회로 이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은 △강당골 주차장 △궁평저수지 황톳길 주차장 등 2곳이 운영되며, 행사장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축제 기간 상시 순환 운행된다.

한편 축제 프로그램과 공연 정보는 아산 외암마을 야행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69ha에 나무 14만 그루 심었다"…아산시 춘기 조림사업 완료

영인면 월선리 산29-1 편백 식재 모습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 공익 가치 증진을 위한 춘기 조림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3월18~4월28일 총사업비 4억56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산림 69ha에 편백 등 10종 14만4465그루를 식재하는 '2026년 춘기 조림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가치 향상과 산림경관 개선, 산림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경제림 △지역특화 조림 △산림재해방지 조림 △큰나무공익 조림 등 4개 분야로 추진됐다.

경제림 조성사업은 도고면 농은리 일원 27ha 규모로 추진됐으며 헛개나무 등 6종 7만7085그루를 심었다.

또 득산동 일원에서는 왕벚나무 등 7종 2만5440그루, 인주면 신성리 일원에서는 산림재해방지 조림사업으로 스트로브잣나무 등 5종 2만6940그루, 도고면 덕암리 일원에서는 큰나무공익 조림사업으로 편백 등 2종 1만5000그루를 식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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