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타격감’ 김혜성, 시즌 8번째 멀티히트…이정후도 안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올 시즌 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되살렸습니다.
김혜성은 오늘(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김혜성은 올 시즌 8번째로 멀티히트를 작성했고, 지난달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두 번째 3출루 경기도 펼쳤습니다.
지난주 타격 침체를 겪었던 김혜성은 시즌 타율도 0.274(95타수 26안타)로 끌어올렸습니다.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적립했습니다.
다저스가 1 대 0으로 앞선 2회 초 2사 1, 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의 시속 130㎞ 몸쪽 커브를 깔끔한 우전 적시타로 연결해 타점을 수확했습니다.
이어 4회 초 2사 1, 2루에선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두 번째 안타를 쳤고, 후속 안디 파헤스의 좌전 안타 때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6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9회 초 선두 타자 볼넷으로 출루한 뒤, 카일 터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쐐기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김혜성을 포함해 팀 타선이 폭발한 다저스는 에인절스를 10 대 1로 크게 이겨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나갔습니다.
이정후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 대타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올렸습니다.
7회 초 대타로 나와 투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5 대 1로 앞선 8회 초 2사 만루에서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타점을 수확했습니다.
빅리그 통산 80번째 타점을 올린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66(177타수 47안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리슨 베이더가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린 샌프란시스코는 애슬레틱스를 10 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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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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