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시의원 무투표 당선…고양시 기초의원 3개 선거구 경쟁자 미달

김재영 기자 2026. 5. 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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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자, 일산서구 타·파 선거구 등 2인 선거구 3곳 확정...선거운동은 전면 금지
▲ 고양시 자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신인선·국민의힘 이홍규

6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고양시 기초의회에서 확정됐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 신청에서 고양시 기초의원 3개 선거구에 선거구별 의원정수와 동일한 인원만 등록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서 고양시 내 광역의원 무투표 당선 지역구는 단 한 곳도 없으며, 무투표 당선사례는 모두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지역에 집중됐다.
▲ 고양시 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정희·국민의힘 오우람

"이들 무투표 당선인들은 6·3 지방선거 당일까지 정당 점퍼 착용 등 본인을 위한 일체의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없다"며 "다만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소속 정당의 다른 후보를 지원하는 활동만 허용된다"고 선관위 관계자는 밝혔다.

선거구별로는 2인 선거구인 일산동구 자 선거구(백석1·2, 마두1·2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인선(여·59) 후보와 국민의힘 이홍규(59) 후보가 경쟁자 없이 등록을 마쳐 재선 고지에 올랐다.
▲ 고양시 파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학영·국민의힘 김수진

일산서구 타 선거구(대화·일산3동) 역시 2인 선거구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희(여·52) 후보와 국민의힘 오우람(37) 후보가 등록해 초선 입성을 확정했다. 김정희 후보는 광역의회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구에 진입했으며, 체육계 출신인 오우람 후보도 첫 시의회 진출을 기록했다.

일산서구 파 선거구(송포·덕이동)도 추가 등록 후보가 없어 더불어민주당 김학영(62) 후보와 국민의힘 김수진(여·57) 후보의 시의회 재입성이 확정됐다. 이들은 다음 달 2일까지 선거운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로 선거일을 맞이할 계획이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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