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 1분기 흑자…바비톡 매출 첫 100억원 돌파
디지털 헬스케어 벨류체인 전반 지표 개선
"AI·시니어케어로 수익성 강화"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랩스(263700)가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케어랩스는 주요 자회사의 성장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밸류체인 전반에서 지표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자회사인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바비톡은 최근 누적 앱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하며 국내 메디컬 뷰티 플랫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13년간 축적한 콘텐츠와 후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저변을 넓혀왔으며, 최근에는 후기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검색 기능도 도입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바비톡은 최근 일본어 앱과 웹 서비스를 출시하고, AI 자연어 번역 기술을 활용해 국내 미용의료 후기와 정보 콘텐츠를 일본어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이용자와 국내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글로벌 메디컬 뷰티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약국 경영 및 처방전 보안 시스템 기업 이디비도 1분기 매출은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55% 늘었다. 비용 효율화와 수익 구조 개선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굿닥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5% 늘었다.
케어랩스는 앞으로 시니어케어 신사업과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중장기 수익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민경 케어랩스 대표는 “바비톡, 이디비 등 주요 플랫폼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시니어케어 신사업 추진과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로 중장기 수익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케어랩스는 암 치료 여정 통합 지원 플랫폼 ‘힐오’, 의료 및 요양 인력 채용 플랫폼 ‘메디잡’, 스마트 병원 솔루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굿닥,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바비톡, 약국 경영 및 처방전 보안 시스템 기업 이디비를 두고 있다.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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