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소상공인 플랫폼에 AI 접목…중기부, 스타트업 25곳 뽑는다
대기업과 협업 추진, 자금 1억원 지급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화장품 대기업 인프라와 인공지능(AI) 창업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모두의 챌린지’ 뷰티·플랫폼 분야 프로그램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기업의 생산·유통 인프라와 데이터, 그리고 창업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K뷰티, K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중기부는 선정기업에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과 함께 대기업의 해외 유통망과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대기업 중에는 한국콜마 외에도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등이 참여해 화장품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서 창업기업과 협업한다.
플랫폼 분야에서는 창업기업 총 10개사를 선정하고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을 지원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토스 등 3개 플랫폼 기업의 소상공인 매출운영 자료를 분석·활용해 고객수요와 매출 예측 등 소상공인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개발도 돕는다. 우수 성과는 위 3개 대기업의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을 앞당기고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개방형 혁신은 필수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중기부는 ‘모두의 챌린지’를 통해 생명, 기후기술, 지능형도시 등 나머지 분야의 개방형 혁신 지원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챌린지는 신산업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분야별 선도기관 간 기술실증(PoC), 판로 확보 등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AX(AI전환), 방산, 로봇 등 분야별 대상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김세연 (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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