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중·러는 진정한 친구…정세 격동할수록 협력 필요”

정지주 2026. 5. 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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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오는 19일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중·러를 '진정한 친구' 관계로 지칭하며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오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직후 이뤄지는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중과 관련해 "현재 중·러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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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오는 19일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중·러를 ‘진정한 친구’ 관계로 지칭하며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오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직후 이뤄지는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중과 관련해 “현재 중·러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이던 지난해 양국 정상이 상호 방문한 데 이은 것이며, 올해는 중·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이자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5주년이기도 합니다.

인민일보는 “변란이 뒤얽힌 국제 정세 속에 중러 관계의 안정성·확실성은 특히 소중하다”며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러 우호의 역사적 논리는 변하지 않고 내생적 동력도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세가 격동할수록 두 나라의 성숙하고 안정적이고 굳건한 특징은 더욱 두드러진다”며 “전략적·전방위적 협력 필요성이 더 부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화통신은 2019년 발표된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거론하면서 “양측이 전략적 소통을 계속 심화하고 있으며, 양국 간 정치적 신뢰의 기초를 한층 다지고 중러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 세계가 ‘정글의 법칙’으로 퇴보하고 있다”며 “중·러의 전략적 협력이 다자주의 및 국제질서 수호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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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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