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왕 인증→중요 부위 노출 사고' 이선민, 재입대 의사…"20억 주면 할 것" [RE:뷰]

민세윤 2026. 5. 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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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정자 왕' 개그맨 이선민이 군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보는 '재입대' 질문에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채널 '팅팅팅팅'에는 '너 그러다 재입대 하는 수가 있다 : EP.09 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사연자의 군대 이야기와 함께 출연진들의 생생한 군대 경험담이 화두에 올랐다. 이선민은 대한민국 군필 남성들의 공통된 악몽인 '군대 재입대 꿈'에 대해 격하게 공감했다.

그는 "꿈에서 군대를 갔다 왔다고 우겨도 병무청 기록이 없다며 다시 입소하라고 한다"며 "억울해서 꿈속에서 군번까지 대며 지랄하지 말라고 소리 지르다 깨면 '아, 살았다' 싶다. 1년에 한 번씩은 무조건 꾸는 공황 같은 악몽"이라고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군필자들의 단골 질문인 '얼마를 주면 군대에 다시 가겠느냐'는 질문이 던져졌다. 처음에는 "10억 원이면 갈 것 같다"고 답했던 이선민은, 막상 구체적인 군 생활 시뮬레이션이 시작되자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동료들이 "현재 나이 그대로 이등병으로 입대해 새파랗게 어린 선임에게 '이선민, 일로 와서 굿 보이 춤춰봐'라는 기합을 받는 상황"을 재연하자, 이선민은 "어우, 진짜 못해 이거! 10억 포기!"를 외치며 괴로워했다. 하지만 이내 싹싹 빌며 고개를 숙이더니 "20억 원을 선입금 해주면 하겠다"며 금액을 가차 없이 올리는 현실적인 면모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이선민은 한국 남성 평균의 15배에 달하는 '1억 9천만 마리'의 정자 수를 인증하며 압도적인 남성 호르몬 강자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그조차 군대 앞에서는 작아지는 리얼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누리꾼들은 '10억에서 20억으로 바로 올리는 거 진짜 현실적이다', '20억 선입금 요망 자막 너무 웃기다', '이등병 이선민이 선임 앞에서 재롱 떠는 상상만 해도 킹받는다', '재입대 꿈은 나이 먹어도 진짜 안 없어진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팅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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