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살리고 근로자 지키고”⋯ 롯데칠성, ESG 활동 확대

김명근 기자 2026. 5.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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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여수 거문도 일대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이 해양 생태계 보전과 건설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아우르는 ESG 경영 확대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여수 거문도 일대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봉사단과 국립공원공단, 자연환경국민신탁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거문도에서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참가자들은 해변 탐방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거문도 ‘목넘어’를 중심으로 비닐·폐플라스틱·폐그물 등 약 1톤 규모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동도’와 ‘서도’에서는 훼손된 갯바위 복원 활동도 펼쳤다. 이 활동은 돌가루와 식물에서 추출한 접착 물질을 섞은 복원재를 천공 부위에 채워 넣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플라스틱 순환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 15일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열린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캠페인’에 생수 ‘아이시스’ 2000개를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롯데칠성음료와 국립공원공단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탐방객이 사용한 투명 페트병은 전용 수거함으로 회수한 뒤 식품 용기로 재활용하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8일 SK에코플랜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폭염 대응 활동도 이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건설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에는 작업 현장 내 부스를 운영해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쿨타월‧냉찜질팩‧쿨토시 등 냉각 용품과 각종 음료를 제공하고,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바탕으로 만든 플링코 게임도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 야외 근로자들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라며, 관련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me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