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일본 자회사에 제품 권리 이전…"현지화 전략"
한경우 2026. 5. 18. 09:52

제이엘케이는 본 현지 직접 판매와 대리점 유통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4년 이후 현지 인증을 획득한 7개 제품의 DMAH(외국 제조원 지정 마케팅 승인 보유자) 권리를 일본 법인 'JLK Japan, Inc.'로 이관했다고 18일 밝혔다.
DMAH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과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허가 신청을 대리하고 사후 품질 및 안전 관리를 총괄하는 현지 대리인이다. 일반 MAH와 달리 한국 본사가 인증서 소유권을 직접 유지할 수 있는 제도다.
제이엘케이는 지난 3월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뇌졸중학회(Stroke2026)에서 'MEDIHUB STROKE'의 공식 판매를 개시했다. 이후 일본의과대 부속병원 사카모토 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일본 현지인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논문이 발표했다. 초급성기 뇌졸중 진료의 조기 진단과 치료 결정을 돕는 임상적 근거를 확보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후 센추리 메디컬, 크레아보 테크놀로지스, 산쇼도 등 대리점 망을 통한 국립대학병원 및 1차 뇌졸중센터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했고, 제품 도입 및 교체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도 전했다.
쿠도 마사유키 제이엘케이 일본법인 사업총괄본부장은 “논문을 기반한 확실한 임상 근거와 직접 및 대리점 판매의 강력한 세일즈 시스템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실적 대박인데 왜 안 올라"…삼전닉스에 가려진 '이 종목' [한경우의 케이스스터디]
- "이게 '국민 메신저' 맞아?"…카톡에 '별점 1개' 쏟아진 까닭
- "애들 시끄러워요" 학교 운동회 '소음 신고' 늘더니…'깜짝'
- 30년 경력도 속수무책…요즘엔 신입이 임원 가르친다는데 [리멤버 오피스워]
- '재벌가 딸, 조폭 아들' 상황극까지…'AI 연인'에 푹 빠진 1020
- "또 일본 갈 줄 알았는데"…5월 황금연휴 1위 여행지 어디?
- CIS, 첨단 정밀 장비로 日 배터리 업체도 홀렸다
- "한국에 최우선 공급하겠다"…중동 6개국 '깜짝 선언'
- "호텔서 커피 마셨더니…" 조회수 '300만' 대박 영상의 비밀 [현장+]
- "32만전자 간다"…삼성전자, 역대급 잭팟 예고에 주가 '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