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 Now] 오픈AI-SBS, 6·3 지방선거서 사상 첫 'AI 개표방송' 선보인다 등
![SB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개발사 OpenAI와 'AI 기반 선거방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방문신 SBS 사장, 김경훈 오픈AI코리아 대표. [출처=오픈AI]](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552778-MxRVZOo/20260518092949913bjjz.jpg)
SBS와 오픈AI 코리아(OpenAI)는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개표방송 '2026 국민의 선택'에서 실시간 인공지능(AI)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BS는 사상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 삼아 방대한 양의 선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SBS의 선거방송 제작 역량과 오픈AI의 기술력을 결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선거방송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 당일 쏟아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분석 및 가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유권자들이 선거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방문신 SBS 사장은 "SBS는 올해 경영 슬로건을 'AI와 함께 하는 콘텐츠 리더'로 정하고, AI 활용과 내재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선거방송의 새로운 역사를 써온 SBS와 오픈AI의 협업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이 선거방송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와 신규 사업 모델로까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는 "오픈AI는 'AI로 인류를 이롭게 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AI 기술의 가치가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좋은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선거를 앞두고 SBS와 협력해 국민들에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진로봇 CI. [출처=유진로봇]](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552778-MxRVZOo/20260518092951181gciu.jpg)
유진로봇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대상은 최대주주인 밀레 그룹(Imanto AG)이며, 투자 규모는 약 173억원이다. 유진로봇은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 및 양산 시설 확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 등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생산 역량 확대,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진로봇은 핵심 경쟁력인 '범용 로봇화 플랫폼(Universal Robotization Platform)'을 바탕으로 제조, 물류, 헬스케어 등 여러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SI)을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적인 플랫폼 수익 구조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기존 설비를 자율주행 로봇으로 전환하는 레트로핏(Retrofit) 사업과 제조·산업 현장 맞춤형 특수목적 로봇 사업 등 신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실제 운영 환경에서 자사 기술의 신뢰성과 적용 가능성을 검증받은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유진로봇이 보유한 플랫폼 기술과 사업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서 전방위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성장 투자"라며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가시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 구조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반 에이전틱 보안 시스템 'MDASH' 공개. [출처=마이크로소프트]](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552778-MxRVZOo/20260518092952454japu.jpg)
마이크로소프트는 취약점 발굴부터 검증, 증명, 대응까지 단계형 파이프라인을 갖춘 에이전틱 보안 분석 시스템 '멀티 모델 에이전틱 스캐닝 하네스(MDASH)'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MDASH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율 코드 보안(ACS) 팀이 구축한 시스템이다. 단일 모델 접근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프런티어 모델과 증류 모델을 결합한 앙상블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100개 이상의 전문 AI 에이전트가 취약점 발견부터 검증 및 토론, 악용 가능성 증명까지 전 과정을 엔드투엔드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일 AI 모델 성능이 아닌, 다수 모델과 에이전트를 결합한 시스템 아키텍처 자체가 보안 성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윈도우 네트워킹 및 인증 스택 전반에서 16개의 신규 취약점을 식별해 냈다. 이 가운데 4건은 윈도우 커널 TCP/IP 스택과 IKEv2 서비스 등 구성요소에서 발견된 치명적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이다. 단순 패턴 매칭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레이스 컨디션 기반 UAF(Use-after-free) 등 복잡한 결함 유형도 확인됐다.
실전 대응 역량을 입증하는 지표도 제시됐다. MDASH는 공개 사이버짐(CyberGym) 벤치마크에서 88.45%의 성공률로 리더보드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2위 기록 대비 약 5포인트 높은 수치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대응 센터(MSRC)의 5개년 확정 사례를 기준으로 한 회고 평가에서는 공통 로그 파일 시스템(clfs.sys) 96%(28건), tcpip.sys 100%(7건)의 높은 재현율을 달성했다. 또 외부에 공개된 적 없는 비공개 장치 드라이버(StorageDrive)를 활용한 검증 테스트에서는 의도적으로 주입된 21개의 취약점을 오탐 없이 모두 정확히 식별했다.
MDASH는 소스 분석과 위협 모델링을 시작으로 후보 발굴, 에이전트 간 교차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취약점을 입증하는 5단계 자동화 파이프라인으로 작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AI 기반 취약점 발굴이 개별 모델의 성능 경쟁을 넘어 시스템 설계 중심의 엔지니어링 과제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전틱 보안 부사장은 "MDASH는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링 팀이 상용 AI 모델을 활용해 보안 성과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모두에게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MDASH의 제한된 비공개 프리뷰(Limited Private Preview)를 진행하고 있다.
![SK쉴더스-NHN와플랫 협력 강화. [출처=SK쉴더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552778-MxRVZOo/20260518092953724zkvy.jpg)
SK쉴더스는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AI 기반 돌봄 서비스 및 생활안전 사업 확대를 위해 NHN와플랫과 협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과 독거노인 증가로 인해 인력 중심 돌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IT 기반 생활안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SK쉴더스는 ADT캡스의 관제 및 전국 출동 인프라를 기반으로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기업인 NHN와플랫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사의 첫 협력은 보건복지부의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Sprint)' 스마트홈 분야 실증 사업이다. 양사는 NHN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내년까지 경기도와 전라남도 지역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AI·IoT 기반 스마트홈 돌봄 운영 모델을 실증한다.
해당 사업에서 SK쉴더스는 ADT캡스의 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24시간 관제센터 운영, 긴급 출동 119 연계 대응, 장비 운영을 담당한다. NHN와플랫은 AI 돌봄 플랫폼 기획과 운영 체계 구축, AI 생활지원사 대화 서비스 등을 맡는다.
양사는 향후 고령층의 돌봄 공백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SK쉴더스는 자사의 홈보안 브랜드 '캡스홈' 서비스 라인업에 돌봄 기능을 접목해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AI와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돌봄은 앞으로 국내의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SK쉴더스는 ADT캡스의 물리보안 노하우와 캡스홈의 일반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보안 및 안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형준 안랩클라우드메이트 대표, 신제수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회장. [출처=안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552778-MxRVZOo/20260518092954992hgkr.png)
안랩의 AX·MSP 전문 자회사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자사의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구축 플랫폼 '애크미아이(ACMEi)'가 '2026 제6회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AI SW 부문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와 정부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정부·공공 분야 업무 현장에서 행정업무 혁신과 생산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 등에 기여한 상용 SW 및 클라우드(SaaS) 제품의 우수 구축 사례를 공공발주자들이 직접 발굴해 심사 및 시상한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의 애크미아이는 반복적인 개발 과정 없이 AI 어시스턴트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점,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 기반으로 조직 내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신뢰도 높은 AI 응답을 제공하는 점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이브리드 검색(벡터 유사도 검색과 키워드 검색 결합), 다단계 추론, 인터랙티브 시각화, 직관적 UI 컴포넌트 등의 기능을 제공해 활용성과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공공 및 기업 환경에서 업무 혁신, 행정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형준 안랩클라우드메이트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공공 부문 AI 도입 환경에서 애크미아이의 실질적인 활용 가치와 운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공·기업 환경에서 산재된 국가 정책 및 지식 자산을 표준 메타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X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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