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4위' 에런 라이, PGA 챔피언십 우승… 김시우 35위
이재호 기자 2026. 5. 18. 09:26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세계랭킹 44위인 애런 라이(잉글랜드)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20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라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2위 욘 람(스페인)과 앨릭스 스몰리(미국)와는 3타차로 라이는 이번 우승으로 한번에 369만달러(약 55억원)을 받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잉글랜드 선수가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건 107년(짐 반스, 1919년)만이다.
자동차 경주 포뮬러 1(F1) 드라이버를 꿈꾸다 골퍼로 전향한 라이는 17번 홀(파3)에서 믿기지 않는 21m짜리 버디 퍼트를 넣어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마스터스 우승에 이어 2회 연속 메이저 타이틀을 노렸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4언더파 276타, 공동 7위에 올랐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언더파 278타로 공동 14위, 한국의 김시우는 보기 3개, 버디 2개로 1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 281타,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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