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모기, AI로 90초 만에 진단" 미 8군, '혁신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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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군이 지난 4월 캠프 험프리스에서 '태평양 승리자 혁신 경연대회'를 열고 육군 전력 현대화 관련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개최했다.
18일 미 8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장병들의 아이디어를 실험 및 개발함으로써 현역 군인들이 직접 차세대 군사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들은 향후 실제 예산 지원과 전력화 검토를 거쳐 군 전체의 준비 태세 및 작전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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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미 8군이 지난 4월 캠프 험프리스에서 '태평양 승리자 혁신 경연대회'를 열고 육군 전력 현대화 관련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개최했다.
18일 미 8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장병들의 아이디어를 실험 및 개발함으로써 현역 군인들이 직접 차세대 군사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회엔 최종 후보 9명 중 8명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이 중 1등은 말라리아 등으로 인한 전투력 손실 위협을 지휘관에게 신속히 알리는 AI 모기 포집기를 제안한 마이클 던바 제5의무파견대 지휘관(소령)이 속한 팀에게 돌아갔다.
AI 모기 포집기는 원래 기기에 카메라 및 곤충학자들이 학습시킨 AI 프로그램을 결합, 지역 모기 종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식별한다. 기존에 1~2주가 소요되던 작업을 AI가 90초 이내에 마무리할 수 있는 셈이다.
던바 소령은 2025년 한국에서 훈련 중이던 부대원들이 말라리아에 감염돼 훈련에서 철수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 포집기가 실전에서 쓰이면 무력 충돌 및 대규모 훈련 직전 지휘관이 전투력 보존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던바 소령은 "열악한 생활 환경에 있는 장병들은 (모기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아진다"라며 "말라리아로 인한 전투력 손실 위협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위는 세스 스틸 제 11공병대대 병장이 제안한 저비용 고정익 ISR 드론이 차지했다. 해당 드론은 소대나 중대급 부대가 독자적인 정찰 능력을 갖추고 상황 인식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3위는 조연우 한미연합사단 소속 카투사 상병이 발명한 지능형 정밀 교전 평가 시스템 '바이퍼'에게 돌아갔다. 바이퍼는 스마트 워치 등으로 팀 전술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사격 시뮬레이션 등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훈련의 몰입도를 극대화, 기존의 고가 마일즈(MILES) 장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2, 3위에겐 육군 표창 훈장 및 상금이 수여됐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들은 향후 실제 예산 지원과 전력화 검토를 거쳐 군 전체의 준비 태세 및 작전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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