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무버] 유가 급등·美 금리 쇼크에 뉴욕증시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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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충격에 일제히 하락했다.
국채금리 급등도 증시를 압박했다.
30년물 금리도 5.1%를 넘어섰고,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추가 긴축 가능성이 동시에 부각됐다.
미국 10년물 금리가 4.5% 위에서 안착할지,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지가 이번 주 시장 방향성을 가를 주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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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금리 4.5% 돌파,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 확대
AI·반도체 차익실현 집중…국내 반도체주 영향 주목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충격에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금요일 다우지수와 S&P500, 나스닥은 모두 1%대 약세를 보였으며, 특히 기술주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나스닥이 1.54% 하락했다.
시장 부담의 출발점은 유가였다. 미중 정상회담 이후에도 에너지 공급 안정과 관련한 뚜렷한 해법이 나오지 않으면서 WTI는 4%가량 오른 105달러선, 브렌트유는 109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시장은 단순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넘어 고유가 장기화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국채금리 급등도 증시를 압박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597%까지 오르며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4.5%를 재돌파했다. 30년물 금리도 5.1%를 넘어섰고,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추가 긴축 가능성이 동시에 부각됐다.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업종은 AI와 반도체였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 AMD, 인텔 등이 동반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 넘게 급락했다. 다만 시장은 이를 산업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금리 급등에 따른 고밸류 성장주의 차익실현으로 해석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반응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미국 10년물 금리가 4.5% 위에서 안착할지,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지가 이번 주 시장 방향성을 가를 주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마켓시그널 정보경 앵커
이성광 (lsglsg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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