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도 위험 알림”…알트, 시니어·키즈 케어 플랫폼 기술 美특허 확보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모바일 디바이스 전문기업 알트(459550)가 시니어·키즈 케어 플랫폼 관련 미국 특허를 확보하며 AI·로봇 기반 돌봄 사업 확대에 나선다.
알트는 스마트폰과 셋톱박스를 연동한 위험 상황 알림 서비스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 명칭은 ‘모바일 단말과 셋톱박스의 연동을 통한 위험 상황 알림 서비스 시스템’이다.

이번 특허는 시니어와 어린이 등 피보호자에게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에게 스마트폰뿐 아니라 TV와 연결된 셋톱박스를 통해서도 위험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기존 모바일 중심 알림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해 스마트폰을 즉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TV 화면을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시니어 돌봄 및 안전 관리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고령층이나 어린이 등이 혼자 있는 상황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가 즉각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알트는 모바일 디바이스 사업과 함께 AI·로봇 기반 시니어 케어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특허 역시 모바일 디바이스와 가정 내 미디어 디바이스를 연계한 차세대 돌봄 서비스 플랫폼 구축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통신사업자 및 IPTV 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관련 서비스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IPTV 및 셋톱박스 시장이 이미 대부분 가정에 설치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AI 기반 시니어 케어 및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계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상수 알트 대표는 “이번 특허는 단순한 모바일·셋톱박스 연동 기술을 넘어 가정 내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계 가능한 시니어·키즈 케어 플랫폼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스마트홈과 케어로봇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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