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LG 팬들이 열광하나…"韓 100홈런? 신경 쓰지 않겠다" 이런 외국인타자 있다니, 韓 다승 1위+홀드왕 무너뜨리다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은 팀만 생각한다.
오스틴은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6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오스틴은 팀이 2-1로 앞선 5회초 2사 2, 3루에서 SSG 선발 김건우의 119km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8회에는 노경은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리며 연타석 홈런에 성공했다. 개인 2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경기 후 오스틴은 "기분이 좋다. 이번 시리즈는 유독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는 게 쉽지 않았다. 힘들었는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오스틴은 "첫 번째 타석은 좋은 커브볼이 운이 좋게 투수 손에서 빠지는 게 보였다. 그래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었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직구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변화구가 들어오더라. 그것도 잘 걸리면서 운이 좋게 넘어갔다"라고 홈런 상황을 설명했다.
오스틴은 LG를 넘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타자가 되었다. 2023시즌 139경기 163안타 23홈런 95타점 87득점 타율 0.313, 2024시즌 140경기 168안타 32홈런 132타점 99득점 타율 0.319, 2025시즌 116경기 133안타 31홈런 95타점 82득점 타율 0.313을 기록했다. LG의 통합우승 2회에는 언제나 오스틴이 있었다. 2023년과 2024년 1루수 골든글러브, 2024년 타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42경기 61안타 11홈런 36타점 33득점 타율 0.359로 활약 중이다. 오스틴은 이날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기록했는데, KBO 역대 통산 100홈런에 단 3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오스틴은 "정말 좋은 기록이다. 하지만 그 기록은 신경 쓰지 않겠다. 신경 쓰는 순간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라며 "달성하더라도 그날만 기분 좋은 축하를 받고, 다음날에는 야구에 집중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KBO리그에서 잘 치는 비법은 따로 없다. 그동안의 많은 실패 속에서 배우고 얻은 게 있다. 그래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야구라는 스포츠가 그렇다. 10번 중에서 7번 실패해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다. 실패의 스포츠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런 실패를 교훈 삼아 더 나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게 좋은 결과고 이어지고 있다. 실패가 있으면 좌절하기보다는 거기서 더 배워 발전하는 쪽으로 가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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