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성남 등 3개시 6만4천 서명 전달

화성·용인시 등 공동 서명운동
19일 국토교통부 제출 ‘촉구’
용인·화성·성남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6만4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시는 19일 국토교통부에 서명부를 전달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옛 지하철 3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18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3개 시는 지난 3월 16일부터 시청, 구청, 동사무소 등에 서명지를 비치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촉구하는 서명운동(3월 13일 보도=성남·용인·화성시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성남시는 1만4천928명, 화성시는 3만8천673명, 용인시는 1만609명이 서명해 총 6만4천21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3개 시는 19일 오전 부시장 등이 국토부가 운영하는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차관급을 면담하고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국가철도망 반영, 조속 추진 등을 요청한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지하철 2·9호선)에서 성남~용인~수원~화성(봉담2지구)으로 이어지는 50.7km 노선에 정거장 22개소, 총사업비 5조2천750억원(국비 70%, 지방비 30%) 규모로 설계됐다.
이번에 사정상 서명운동에는 참여하지 않은 수원시를 포함해 4개 시는 2023년 2월 ‘지하철 3호선 연장 공동추진 협약’을 맺은 이후 용역을 거쳐 2024년 5월 노선 등을 최종 확정했다. 이후 ‘경기남부광역철도’라는 사업명으로 경기도에 제출했고. 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중 하나로 국토부에 건의한 상태다.
4개 시와 경기도는 2024년 6월 국토부 대상 설명회 당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상습 정체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 하반기 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내에 확정·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김순기 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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