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번 계보’ 양민혁, 강원FC 홈경기서 팬들 사랑에 보답

황선우 2026. 5. 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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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이 1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 홈경기 전, 팬 사인회에 나서며 홈팬들에게 인사했다. 가족단위 홈팬들이 유니폼에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황선우 기자

해외 무대에 진출한 ‘강릉의 자랑’ 양민혁이 친정팀 강원FC를 찾아 팬들과 소통하며 받은 사랑에 보답했다.

양민혁(코번트리 시티 FC·강릉제일고 졸업)은 17일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의 울산HD와의 홈 경기 전, 팬 사인회에 나서며 홈팬들과 만났다. 팬들과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행사도 진행됐다.
▲ 양민혁이 1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 홈경기 전, 팬 사인회에 나서며 홈팬들에게 인사했다. 가족단위 홈팬들이 유니폼에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황선우 기자

양민혁이 나타나자, 강원 어린이 홈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연호했고 가족단위 팬들의 사인 대기 줄은 사인회가 시작되자마자 길게 이어졌다. 등번호 47번 마킹 유니폼에 사인받은 어린이 팬들은 제각각 포즈로 웃음 가득 인증사진 찍기에 바빴다. 경기 전부터 강릉 홈구장이 어린이들의 ‘세상을 다 갖은 표정’들로 가득 찼다.

▲ 양민혁이 1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 홈경기 전, 팬 사인회에 나서며 홈팬들에게 인사했다. 어린이 홈팬에게 사인해 주고 있다. 황선우 기자

홈팬들은 “강원의 자랑인 양민혁 선수가 올해도 홈팬들을 잊지 않고 찾아 줘 기쁘다”며 “해외 무대에서의 행보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들과 함께 찾은 부모들은 “프로 축구 선수가 경기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꿈과 기쁨을 주는 주요 사례다. 앞으로도 강원FC가 온 가족 팬들이 사랑으로 찾는 구단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1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양민혁 팬 사인회에 긴 줄이 이어졌다. 황선우 기자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양민혁 환영 행사가 진행, 양민혁이 관중석을 돌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했다.

양민혁은 2024시즌 강원FC 돌풍을 이끈 주역이다. 준프로 신분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양민혁은 리그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역대 최초로 4회 연속 수상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K리그1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역대급 데뷔 시즌을 완성했다.

황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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