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두산로보틱스 급등 및 신고가 경신…로봇주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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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코스피가 롤러코스터를 탄 지난주 금요일, 그 속에서도 굳건히 오른 특징주들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두산로보틱스입니다.
시장과 달리 로봇주는 이날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수급의 변화'입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수조 원씩 팔아치우는 동안,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 바로 두산로보틱스였습니다.
반도체에서 로봇으로, 외국인 수급의 무게추가 이동하는 배경에는 피지컬 AI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시장이 2035년까지 연평균 77%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고, 미국에서 중국 로봇 기술을 공공 인프라에서 배제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우리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까지 더해졌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 LG전자입니다.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18%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는데, 로봇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연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LG전자 주가가 치솟자 지분 35%를 보유한 지주사 LG까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LG그룹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번졌는데요.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도 LG전자, 9%대 급등세 유지했습니다.
두 종목 모두 '로봇 기대감'이 공통적인데요.
시장이 휘청인 만큼 '로봇' 키워드만큼은 어느 때보다도 빛난 하루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시장, 환희와 절망이 공존했는데요.
지수가 8천피 찍은 후에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고, 금리·유가 상승 우려와 미·중 정상회담 이후 기대 약화까지 겹치며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외국인 순매도 상위 1·2위를 기록한 건 단기간에 급등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였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도 삼성전자 7%대, SK하이닉스는 6%대 급락했습니다.
SK스퀘어도 6.4%대 하락했고, 현대차도 1% 가까이 하락, LG그룹계열사들 상승했던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방 압력 견디지 못하고 반락하면서 4.8%대 하락한 42만 원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분위기는 비슷했습니다.
알테오젠이 3.9% 하락,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각각 8.5%, 9.6%대 급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그나마 낙폭이 적었던 곳이 역시 로봇인데, 레인보우로보틱스도 하락으로 전환되면서 2.85% 하락한 81만 7천 원에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선 새로운 대형 악재가 터졌다기보다, 너무 빨리 오른 시장이 작은 충격에도 크게 흔들렸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한 국내증시, 과연 오늘 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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