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움 금자탑' 브루노, 신기록 못 세운 게 아쉬울 정도...찬스 메이킹 8회→이번 시즌 PL 최다 기록

송건 기자 2026. 5. 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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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프리미어리그(PL) 단일 시즌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전까지 리그에서 19도움을 기록 중이었고, 1개를 추가한다면 티에리 앙리, 케빈 더 브라이위너와 함께 최다 기록 타이를 이루는 것이었다.

브루노는 경기 종료 후 "1경기 더 남았다. 마이클 캐릭 감독님이 다음 경기 출전 선수를 결정하실 거다. 출전하게 된다면 기쁘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프리미어리그 최다 도움을 기록한 것에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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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프리미어리그(PL) 단일 시즌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기록을 본다면,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2로 꺾었다.

경기 전 최대 관심사는 브루노의 도움 기록 여부였다. 경기 전까지 리그에서 19도움을 기록 중이었고, 1개를 추가한다면 티에리 앙리, 케빈 더 브라이위너와 함께 최다 기록 타이를 이루는 것이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브루노는 역시 날카로운 패스를 계속해서 선보였다. 특히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줬다. 음뵈모가 연이어 득점에 실패하며 브루노는 머리를 감싸 쥐었다.

결국 도움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후반 31분 오른쪽에서 브루노가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음뵈모가 순발력을 발휘해 마무리했다. 모든 선수들은 20개 도움 금자탑을 쌓은 브루노를 축하했다. 골키퍼인 세네 라멘스까지 달려와 기쁨을 나눴다.

추가 도움을 노렸다. 후반 38분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반대편의 파트리크 도르구를 향해 긴 패스를 연결했다. 도르구가 슈팅까지 이었지만, 마츠 셀스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44분 아마드 디알로에게 깊은 패스를 건넸지만, 일대일 기회로 연결되진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6분에는 디오고 달로트의 슈팅이 골대에 맞았다.

경기 지표를 봐도 도움 하나로 끝난 것이 아쉬운 수준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브루노는 기회 창출 8회를 기록, 그중 큰 기회 창출은 2회였다. 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한 선수가 기록한 기회 창출 중 공동 최다 기록이다.

브루노는 경기 종료 후 "1경기 더 남았다. 마이클 캐릭 감독님이 다음 경기 출전 선수를 결정하실 거다. 출전하게 된다면 기쁘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프리미어리그 최다 도움을 기록한 것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미 대기록을 세웠지만, 유일한 선수로 남을 기회가 남아있다. 맨유는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브라이튼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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