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전 전승이라니..' 바르셀로나, 레알 넘어 라리가 최초 '안방 퍼펙트' 대기록 작성

강필주 2026. 5. 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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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넘어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한지 플릭(61)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026 라리가 37라운드 홈 최종전에서 레알 베티스를 3-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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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넘어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한지 플릭(61)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026 라리가 37라운드 홈 최종전에서 레알 베티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미 라리가 우승을 확정한 바르셀로나는 이 승리로, 이번 시즌 안방에서 단 한 차례의 무승부나 패배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라리가 홈 19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전승 신화를 완성한 것이다. 

이는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초의 대기록이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라리가가 20개 팀 체제(시즌 총 38경기, 홈 19경기)로 개편된 이후 안방에서 100% 승률을 기록한 팀은 2025-2026시즌 플릭 감독의 바르셀로나가 최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거 레알 마드리드도 홈 전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이는 18개 팀 체제(홈 17경기)였던 1985-1986시즌에 달성된 기록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수가 더 늘어난 현대 축구 포맷에서 라이벌의 수치를 뛰어넘으며 독보적인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는 바르셀로나 최전방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8)의 캄 노우 고별전이기도 했다. 이를 위해 동료 하피냐(30)가 해결사로 나섰다. 하피냐는 전반 28분이 채 되기 전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세를 올린 하피냐는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엑토르 베예린(31)의 치명적인 실책을 놓치지 않고 가로채 추가골을 터트리며 베티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4분 이스코(34)에게 패널티킥을 허용해 만회골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는 후반 29분 주앙 칸셀루(32)가 있었다. 칸셀루가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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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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