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아버지 이을용 이어 2026 아들 이태석…역대 2호 父子 월드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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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홍명보호 26인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한국 축구 역대 2호 '부자(父子)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
2002 한일·2006 독일 대회에 출전했던 이을용에 이어 이번 엔트리에 포함된 이태석이 경기에 나설 경우, 역대 두 번째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월드컵 무대를 밟는 역사가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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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홍명보호 26인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한국 축구 역대 2호 '부자(父子)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
이태석은 지난 16일 홍명보 감독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웨스트 빌딩 온마당에서 발표한 월드컵 26인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이태석은 2024년 11월 14일 쿠웨이트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 14경기 1골을 기록하며 활약한 끝에 월드컵행 티켓까지 거머쥐게 됐다.
이태석은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을용(51)의 아들이다.
이을용은 2002 월드컵 3·4위전에서 튀르키예를 상대로 넣은 골을 포함해 A매치 53경기 3골로 활약했는데, 이제는 '2002년생' 아들이 24년 만에 대를 이어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 축구 역사를 통틀어서 부자가 월드컵에 출전했던 건 차범근-차두리 부자가 유일하다.
차범근이 1986 멕시코 대회, 차두리가 2002 한일·2010 남아공 대회에 출전해 활약했다.

2002 한일·2006 독일 대회에 출전했던 이을용에 이어 이번 엔트리에 포함된 이태석이 경기에 나설 경우, 역대 두 번째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월드컵 무대를 밟는 역사가 쓰인다.
이태석은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30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 연착륙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주전으로 뛰었기에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이태석은 "대를 이어 월드컵에 나간다면 개인뿐 아니라 우리 가족의 큰 영광일 것"이라면서 "부자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삼고 이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축구 역사를 통틀어서 첫 부자 국가대표는 고 김찬기-김석원 부자다.
고 김찬기는 1960년대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총 37번의 A매치에 출전했다. 그의 장남 김석원은 1984년부터 1985년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8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이후 차범근-차두리 부자가 계보를 이었고 2024년 이을용-이태석 부자가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2025년에는 이기형-이호재 부자가 네 번째 부자 국가대표가 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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