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더블보기' 유해란, 크로거 퀸시티 '아쉬운 준우승'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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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5)이 우승 경쟁에 뛰어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간발의 차이로 정상을 놓쳤다.
유해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메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6,42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유해란이 홀아웃한 뒤 로티 워드가 17번홀(파4) 버디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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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유해란(25)이 우승 경쟁에 뛰어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간발의 차이로 정상을 놓쳤다.
유해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메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6,42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써낸 유해란은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단독 2위로 마쳤다. 단독 선두를 지켜 우승한 로티 워드(잉글랜드·12언더파 268타)와는 2타 차이다.
로티 워드에 4타 뒤진 단독 3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유해란은 전반에 매서운 추격전을 펼쳤다.
챔피언조 바로 앞 조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동반 플레이한 유해란은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4번과 5번홀(이상 파4)까지 3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7번홀(파5)과 9번홀(파3) 버디를 골라낸 유해란은 중간 성적 12언더파가 되면서 로티 워드와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그러나 유해란은 후반 들어 갑자기 흔들렸다. 10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한 뒤 13번홀(파4)에서 치명적인 더블보기 실수가 나왔다.
유해란은 바로 14번홀(파5) 버디로 일부를 만회했고, 로티 워드가 13번홀에서 보기를 적으면서 둘은 1타 차로 다시 간격이 좁아졌다.
그러나 이후로 유해란의 버디 퍼트가 떨어지지 않으면서 연장전 기회도 만들지 못했고, 올해 개인 최고 성적으로 만족해야 했다.
유해란이 홀아웃한 뒤 로티 워드가 17번홀(파4) 버디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루키 시즌부터 2025년까지 세 시즌 연달아 1승씩 거둬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이다.
이번이 2026시즌 10번째 출전인 유해란은 총 9번 컷 통과해 모두 공동 29위 이상의 성적을 냈다.
또한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단독 2위와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 공동 5위, 4월 JM이글 LA챔피언십 공동 5위를 포함한 시즌 6번째 톱10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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