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골든 마스터스' 달성까지. 조코비치 11년 vs 시너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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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ATP 1000 대회를 모두 우승한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달성한 선수는 역대 단 두 명, 야닉 시너(이탈리아)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뿐이다.
조코비치는 특정 대회(신시내티)에서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골든 마스터스 달성까지 긴 시간이 걸렸으나 시너는 마스터스 우승 물꼬를 튼 이후 불과 3시즌 만에, 그것도 34연승이라는 파죽지세로 전 세계의 코트를 모두 정복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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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ATP 1000 대회를 모두 우승한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달성한 선수는 역대 단 두 명, 야닉 시너(이탈리아)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뿐이다.
두 선수가 모두 대기록을 달성한 결과는 같지만, 그 과정과 페이스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먼저 대기록을 완성한 마지막 퍼즐은 시너가 홈코트인 2026년 로마 마스터스이며, 조코비치는 2018년 신시내티 마스터스다.
대기록을 달성한 나이는 야닉 시너가 역대 최연소인 24세이며 노박 조코비치는 31세다. 시너가 조코비치 보다 무려 7살 더 어린 나이에 대업을 이루었다.
첫 마스터스 우승부터 골든 마스터스 완성까지 소요 기간은 야닉 시너가 약 2년 반(2023년 캐나다 마스터스 첫 우승~2026년 로마)으로, 짧은 기간에 폭발적으로 모든 환경을 정복하는 놀라운 속도를 보였다. 이에 반해 조코비치는 2007년 마이애미 첫 우승부터 2018년 신시내티 우승까지 11년이 소요되었다.
달성 시점의 마스터스 연승 기록은 시너가 34연승(진행중)이고 조코비치는 31연승을 달렸다.
조코비치는 특정 대회(신시내티)에서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골든 마스터스 달성까지 긴 시간이 걸렸으나 시너는 마스터스 우승 물꼬를 튼 이후 불과 3시즌 만에, 그것도 34연승이라는 파죽지세로 전 세계의 코트를 모두 정복해 버렸다.
잔디코트 마스터스가 없지만 9개의 마스터스 대회 역시 느린 하드 코트, 빠른 하드코트, 실내 코트, 클레이 코트 등 모든 환경에서 열리는 만큼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이뤘다는 것은 그만큼 약점이 없어야 한다. 시너는 대기록 달성 도중 '클레이 코트 3개 대회 연속 스윕(몬테카를로-마드리드-로마)'을 24세에 이룸으로써 그가 신체적, 전술적으로 이미 완성형에 도달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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