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미중 회담·한미 관계 발전 방안 논의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어젯밤 통화를 갖고 최근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한미 팩트시트 이행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부터 30분간 이뤄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
최근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 결과 청취를 위해 우리가 먼저 통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9년 만에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데 대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미·중 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인도 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우방국으로서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미·중 관계 전반과 경제·무역 합의,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논의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건설적 협의를 가진 것을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 간 긴밀한 공조를 기초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정상은 지난해 발표한 공동설명자료, 즉 조인트팩트시트가 역사적 합의란 점을 상기하고 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미 간 안보 현안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나 최근 이 대통령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 제안한 한미 통화 스와프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지도 주목됩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중동 상황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 리더십을 평가하며, 중동에서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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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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