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ㆍCM 톱10 실적분석] 매출 상위 빅5 순위 변동 無…선엔지니어링 6위로 껑충

이수형 2026. 5. 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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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ㆍCM 'TOP 10'

[대한경제=이수형 수습기자] 건설사업관리(CM)ㆍ감리업계의 지난해 매출 상승이 2.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상위 10개사 중 상위 5개사가 자리를 그대로 지킨 가운데, 일부 업체의 약진이 눈에 띈다.

17일 <대한경제>가 건축 CMㆍ감리업체의 감사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사의 CMㆍ감리 부문 매출액은 총 9676억원으로, 전년(9470억원) 대비 2.2% 상승하는데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민간 건설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도시정비사업과 하이테크ㆍ산업설비 부문을 제외하면 민간 발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공공 발주의 경우 하이테크와 마찬가지로 수행 경험이 있는 업체 위주로 수주하기 때문에, 소외되는 업체는 계속해서 부진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16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1720억원) 대비 4.5% 줄었지만, 업계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5위 역시 전년과 집계 순위가 동일했다. 2위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는 1380억원에서 6.4% 상승한 1468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3위)는 120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6.4% 하락했다.

4위를 기록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매출액이 18.4%(216억원) 감소하며 10위권 업체 중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감소액 216억원 가운데 국내ㆍ해외 감소액은 각각 53억원, 163억원이다.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5위)의 매출은 851억원에서 951억원으로 11.8% 올랐다.

선엔지니어링은 10위권 업체 중 가장 큰 매출 상승률(29.7%)을 기록하며 매출 순위도 10위에서 6위로 크게 뛰었다. 다만 매출액(760억원) 중 약 10%는 토목 용역분이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7위)의 매출액은 646억원에서 740억원으로 14.6% 상승했으며, 이가종합건축과 이가에이씨엠건축사사무소의 매출액은 675억원을 기록해 전년(593억원) 대비 13.8% 늘어 전년보다 2계단 오른 8위에 올랐다.

9위는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로, 전년 613억원에서 657억원으로 7.2% 올랐다.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10위)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616억원)을 유지해 매출액 순위가 8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이수형 수습기자 le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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