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가 리버풀에 수류탄을 까 던지고 갔다" 네빌도 놀란 살라의 폭탄 발언..."전혀 도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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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51)이 모하메드 살라(34, 리버풀)의 공개 비판을 두고 강한 반응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였다면 정말 화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살라는 "리버풀이 상대 팀들이 두려워하던 공격적인 팀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그것이 내가 알고 있는 리버풀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살라가 방 한가운데 수류탄 핀을 뽑아 던지고 떠난 느낌"이라며 "지금 살라는 리버풀에서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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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poctan/20260518061710626bwer.jpg)
[OSEN=정승우 기자] 게리 네빌(51)이 모하메드 살라(34, 리버풀)의 공개 비판을 두고 강한 반응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였다면 정말 화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게리 네빌의 칼럼을 공개했다. 최근 살라는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 아래 리버풀의 경기력과 시즌 운영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 중심에 섰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아스톤 빌라전 2-4 패배 이후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살라는 직접 목소리를 냈다. 그는 과거 위르겐 클롭 감독 시절의 '헤비메탈 축구'를 언급하며 현재 리버풀의 스타일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살라는 "리버풀이 상대 팀들이 두려워하던 공격적인 팀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그것이 내가 알고 있는 리버풀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몇 경기 이기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리버풀은 우승을 위해 존재하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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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은 살라의 발언 수위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살라가 방 한가운데 수류탄 핀을 뽑아 던지고 떠난 느낌"이라며 "지금 살라는 리버풀에서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맨유 선수였다면 정말 화가 났을 것"이라며 "다만 이런 급의 선수와 성격을 가진 선수는 입을 막을 수 없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결국 한다. 그리고 보통 가장 듣기 싫은 시점에 터진다"라고 이야기했다.
네빌은 슬롯 감독 입장에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봤다.
그는 "슬롯 감독은 이런 발언을 절대 반기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지금은 시즌을 끝내고, 다음 시즌 계획에 없는 선수들을 정리한 뒤 다시 팀을 만들고 싶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poctan/20260518061712242lmdt.jpg)
실제로 슬롯 감독은 올여름 대대적인 개편 가능성을 암시한 상태다. 네빌 역시 리버풀이 슬롯 감독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사비 알론소가 첼시 감독으로 가면서 리버풀이 슬롯 감독을 계속 데려갈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1년 전 리그 우승을 했던 감독이라면 다시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살라의 이번 발언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슬롯 감독은 다음 시즌 반등을 자신했다. 그는 "팬들이 지금 당장 희망을 느끼지 못하는 건 이해한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과 새로운 출발이 얼마나 많은 걸 바꿀 수 있는지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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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는 우리도 잘 알고 있다. 부상 문제만 해결돼도 훨씬 나아질 수 있다. 올 시즌 우리는 선발급 선수 9명을 잃은 적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선수들의 성장과 이적시장 보강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반등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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