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냥한다는 나 위해 모친 파출부 일” 성공한 양준혁, 후배들에 120만원 회식 선물(사당귀)

서유나 2026. 5. 1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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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후배들을 위해 플렉스 했다.

5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57회에서는 양준혁이 야구부 후배 40명에게 회식을 쐈다.

결국 야구선수로서 성공을 거둬 4억 원의 연봉도 받았던 양준혁은 이날 120만 원의 회식비를 통크게 플렉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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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성공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후배들을 위해 플렉스 했다.

5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57회에서는 양준혁이 야구부 후배 40명에게 회식을 쐈다.

이날 후배들은 음식점 같은 테이블에 앉은 양준혁에게 묻고 싶었던 것들을 질문하며 고민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양준혁은 마지막 시즌에 잘 안 될 때 특히 힘들다는 후배에게 "야구하다보면 안 될 때가 더 많다. 그럴 때 주눅들지 말고 오히려 더 당당하게 '그럴 수 있지'하고 해야 한다. 머릿속이 복잡하면 배트를 들고 나가라"고 조언했다.

양준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는 후배에겐 "그러려면 죽기살기로 해야 한다"면서 "난 집안 형편이 굉장히 어려웠다. 야구하고 싶다고 했더니 '집안 형편도 어려운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내가 부모님에게 '동냥이라도 할 테니까 시켜달라'고 했다. 그때 내가 하는 걸 보더니 '야구해야 할 놈이다'하고 야구하지 말란 소리를 안 하더라. 우리 엄마 같은 경우 파출부(가사도우미)부터 모텔 숙박업소 청소도 하고 시장에서 단무지 장사 하고 그랬다"고 개인 가정사를 밝혔다.

양준혁은 희생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더 죽기살기로 했다"며 "어릴 때부터 집안을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결국 야구선수로서 성공을 거둬 4억 원의 연봉도 받았던 양준혁은 이날 120만 원의 회식비를 통크게 플렉스 했다. 양준혁은 백만 원대 돈을 썼으나 "방어 몇 마리 팔면 된다"며 "우승하면 방어 회식도 시켜줄 생각"이라고 통큰 발언을 덧붙였다.

한편 양준혁은 3,000평 양식장에서 대방어 양식 사업 중으로 앞서 '사당귀'에서 "연매출은 30억 정도"라고 밝혔다. 초대형 카페와 양식장, 홧집, 낚시터 등 운영 중인 사업체만 4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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