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봄]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시도때도 없는 휴대폰 ‘알림’ 멈추는 법

정성환 기자 2026. 5. 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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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봄] (2) 알림 차단법
스마트폰 알림 홍수에 가족 연락 놓치는 일 잦아
설치 때 ‘허용 안함’ 선택이 가장 확실한 차단법
삼성·아이폰 모두 설정 앱서 한번에 끌 수 있어
카카오톡은 채팅방별로 알림 끄는 기능 활용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

하루에도 수십번 울리는 스마트폰 알림. 쇼핑 할인 소식, 뉴스 속보, 날씨 안내까지 몰려 매번 전체 삭제만 누르다보면 정작 가족 연락이나 은행 문자를 놓치는 일이 생긴다. 끄고 싶어도 어디서 설정하는지 몰라 그냥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알람이 오지 않게 방법은 어렵지 않다. 보기 싫은 알림은 꾹 눌러 차단만 누르면 그만이다. 

1. 앱 설치할 때부터 막아야 
앱 설치 초기 나오는 알람 설정 허가 화면
알림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앱)을 처음 설치하면 주로 “광고성 알림을 보내도 되겠습니까?”라는 창이 뜬다. 이때 ‘허용 안함’을 누르면 이후 광고성 알림이 아예 오지 않는다.

나중에 알림이 필요해지면 설정에서 언제든 다시 켤 수 있으니 부담 없이 거절해도 된다. 반드시 알림이 필요한 앱이 아니라면 일단 거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2. ‘설정-알림-앱알림’ or 꾹 눌러 알림 해제 
삼성폰과 아이폰 모두 ‘설정’ 에서 ‘앱 알림’으로 들어가면 앱별 알람을 끌 수 있다.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
이미 알림을 허용한 앱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끌 수 있다. 삼성폰과 아이폰 모두 ‘설정’ 앱을 열어 ‘알림’을 누르면 앱별 알림 목록이 한눈에 나온다. 끄고 싶은 앱을 찾아 오른쪽 스위치를 누르면 해당 앱 알림이 모두 차단된다.     
불필요한 알람을 꾹 누르면 오른쪽에 붉은색 ‘알람해제’ 버튼이 나타난다. 이것만 누르면 앞으로 그 앱 알람에서 해방될 수 있다.

더 빠른 방법도 있다. 삼성폰은 알림이 뜬 순간 해당 알림을 손가락으로 왼쪽으로 밀면 작은 설정 아이콘이 나타나는데, 이를 누르면 그 앱 알림 설정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아이폰도 마찬가지로 알림이 떴을 때 해당 알림을 왼쪽으로 밀면 ‘옵션’ 버튼이 나온다. 이를 누르면 ‘이 앱의 알림 끄기’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    

3. 카카오톡·은행 등 중요 앱은 따로 설정
카카오톡 채팅방을 꾹 누른 뒤 ‘채팅방 알림 끄기’를 고르면 그 채팅방만 알림이 오지 않는다.
카카오톡은 알림을 완전히 끄면 가족·지인 연락까지 놓칠 수 있다. 원하는 채팅방 알림만 끄는 방법을 쓰는 것이 낫다. 원하는 채팅방을 꾹 누르면 ‘채팅방 알람 끄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러면 다른 채팅방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서 알람을 끌 수 있다. 

원하는 채팅방을 들어가 오른쪽 위 메뉴를 누른 뒤 ‘알림’을 끄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화·문자·금융 앱 알림은 그대로 두고 쇼핑·뉴스·게임처럼 자주 울리는 앱만 골라 끄는 것이 현명하다.

알림 없는 ‘깨끗한 폰’ 만드는 법1. 앱 설치·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알림 수신 동의하지 않아도 된다. 

2. 설정-알림-앱 알림 들어가거나 알림창을 꾹 누르면 개별 앱 알림을 해제할 수 있다.

3. 카카오톡이나 은행 등 중요 앱은 제외하고 게임이나 쇼핑 앱 위주로 알림을 해제하길 권한다. 

키오스크 앞에서 한참 씨름하거나 새 휴대전화 설정을 뒤적이다 포기해본 경험이 있다면 주목. ‘디지털 봄’은 디지털 기기가 낯선 독자를 위한 세상 쉬운 설명서다. 미리 주변에 공유해두고 필요할 때 써먹어 보시라. 이 기사는 ‘디지털농민신문’에서 한발 앞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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