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이기혁 창단 최초 월드컵 무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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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는 '멀티플레이어' 이기혁이 강원FC의 18년 묵은 한을 풀었다.
이기혁은 2022년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2024년 11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태극마크를 달았으나 A매치 출전은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
이기혁은 강원FC의 창단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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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는 ‘멀티플레이어’ 이기혁이 강원FC의 18년 묵은 한을 풀었다.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KT광화문빌딩WEST 온마당에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26명으로 꾸려진 가운데 가장 신선한 선택은 단연 이기혁이다.
이기혁은 2022년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2024년 11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태극마크를 달았으나 A매치 출전은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
하지만 김주성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며 수비 중에서도 왼발잡이에 새로운 얼굴이 필요해졌고, 가장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를 발탁하겠다는 홍명보 감독의 기조에 이기혁이 가장 적합한 자원으로 낙점됐다.
이기혁은 올해 K리그1 13경기를 소화하며 정경호 감독이 정립한 필승 공식인 유기적인 빌드업과 강한 압박, 높은 에너지 레벨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네 차례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강원FC를 넘어 K리그1에서도 손꼽히는 멀티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기혁의 발탁은 선수 개인을 넘어 구단 전체의 경사다. 이기혁은 강원FC의 창단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강원FC에서는 이근호가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소집 직전 무릎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기혁은 “최초라는 말이 굉장히 뜻깊다. 우리 팬들과 강원도민들의 응원에 정말 감사하고, 강원FC라는 이름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누구보다 간절하고 절실하고 절박하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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