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태극전사 26명…북중미 향한 마지막 담금질 시작
주장 손흥민…수비수 이기혁 깜짝 발탁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정예멤버를 확정한 홍명보호가 마지막 담금질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앞서 지난 16일 홍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명 선수를 발표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이 이변 없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최근 K리그에서 주목받는 수비수 이기혁(강원FC)이 깜짝 발탁됐다.
홍 감독은 최종 명단을 발표한 뒤 “어느 때보다 변수가 많은 월드컵”이라며 “변수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이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미국으로 출국하는 대표팀 본진에는 코치진과 함께 K리그 소속 이동경, 조현우(이상 울산HD), 김진규, 송범근(이상 전북 현대),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이기혁과 유럽파 백승호(버밍엄 시티), 배준호(스토크 시티), 엄지성(스완지 시티)이 함께한다. 나머지 유럽파는 FIFA 규정에 따른 소집 훈련이 가능한 24~25일 현지에서 합류한다.

홍 감독은 “사전 캠프지 도착 후 2~3일 동안은 고지대 적응에 따른 선수들의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며 “선수별로 적응 기간이 다르므로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31일 오전 10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맞붙고, 6월 4일 오전 10시에 엘살바도르와 격돌한다. 두 경기 모두 브리검영대 BYU 사우스 필드에서 열린다.
평가전까지 마치면 현지시간으로 6월 5일 월드컵 베이스 캠프지이자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26명)
GK(3명) : 김승규(FC도쿄),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DF(10명) :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즈베즈다), 김문환(대전),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저장), 이기혁(강원)
MF(10명) : 이재성(마인츠), 이강인(PSG),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김진규(전북), 백승호(버밍엄 시티), 황인범(페예노르트), 이동경(울산), 양현준(셀틱), 배준호(스토크 시티), 엄지성(스완지 시티)
FW(3명) : 손흥민(LAFC), 오현규(베식타시), 조규성(미트윌란)
*훈련 파트너
강상윤(전북), 조위제(전북), 윤기욱(서울)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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