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1명·시군의원 11명 ‘무혈 입성’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 지역은 총 12명이 무투표 당선된다. 모두 6월 3일 선거가 끝나면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남도의원 선거구 1곳, 시군 의원 선거구 4곳, 비례대표 시군의원 2곳에서 선거구 의원 정수와 후보 등록 인원수가 같아 후보 12명이 무투표로 의회 입성이 가능해졌다. 국민의힘 소속 8명, 민주당 소속 4명이며 이 중 여성 후보는 총 6명이다.
1명을 선출하는 경남도의원 의령군 선거구에 여성인 국민의힘 김봉남 후보 1명만 등록했다.
기초의회 선거에선 2인 선거구에 후보 2명만이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발생했다. 창원시의원 선거구 2곳, 의령군의원 선거구 1곳, 양산시의원 선거구 1곳에서 무투표 당선인 총 8명이 나왔다.
창원시의원 사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백승규 후보와 국민의힘 박강우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고, 창원시의원 타 선거구에는 민주당 서명일 후보, 국민의힘 황점복 후보가 당선된다. 의령군 다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후보 2명(황성철·윤병열)만 후보 등록을 마쳐 무투표 당선을 결정지었다. 양산시 마 선거구에는 여성 후보 2명이 무투표로 탄생한다. 민주당 박선주 후보, 국민의힘 정숙남 후보만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비례대표 시군의원 중에서도 하동과 산청 3명의 여성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된다. 하동에서는 민주당 박영심·국민의힘 유향 후보가, 산청에서는 국민의힘 권은희 후보가 당선을 결정지었다.
역대 지방선거 도내 무투표 당선자는 지난 제1회 43명, 제2회 97명, 제3회 76명, 제4회 6명, 제5회 11명, 제6회 20명이었다가 제7회 때는 처음으로 무투표 당선이 한 명도 없었고 직전 제8회 때는 총 22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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