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 두산 매치’ 끝나자 상금 랭킹 요동…‘방신실 15위→3위’ ‘최은우 31위→11위’ ‘홍진영2 48위→15위’ ‘박결 100위→37위’

오태식 선임기자 2026. 5. 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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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전 박결의 상금 랭킹은 딱 100위였다.

막판 4개 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고 있다가 역전패를 당한 최은우는 아쉬움 남는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1억 3500만원을 챙기고 상금 랭킹 31위에서 11위(2억 338만원)로 급상승했다.

박결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한 홍진영2도 9000만원을 더하고 상금 랭킹 48위에서 15위(1억 3629만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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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는 박결. 사진 제공=KLPGA

대회 전 박결의 상금 랭킹은 딱 100위였다. 올해 첫 출전한 더 시에나 오픈 공동 31위 이후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는 바람에 손에 쥔 상금은 830만원이 전부였다.

2015년 처음 KLPGA 투어에 뛰어든 박결은 상금 랭킹 69위에 머문 2021년 딱 한 번 60위 밖으로 밀려 시드 전을 치러야 했다. 하지만 그 때도 시드 전에서 살아남아 12년 동안 시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런 박결에게 이번 시즌은 다시 최악의 위기였다.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방신실(왼쪽)과 홍진영2. 사진 제공=KLPGA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끝난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박결은 4강전에서 최은우에게 패하고 3·4위전에서도 홍진영2에게 패해 4위로 마감했다. 분명 아쉬움도 남을 수 있는 결과지만 상금 6000만원을 챙긴 박결은 상금 순위에서 63계단 뛴 37위(6830만원)로 올라섰다.

그린 경사를 파악하고 있는 최은우. 사진 제공=KLPGA

박결 뿐 아니라 두산 매치플레이가 끝나자 상금 랭킹이 요동쳤다. 4강에 오른 선수들이 대부분 이변의 주인공들이었기 때문에 순위 변동은 더욱 심했다.

결승에서 최은우를 꺾고 우승해 상금 2억 5000만원을 챙긴 방신실은 상금 랭킹 15위에서 3위(3억 6311만원)로 12계단을 올랐다. 상금 1위(3억 7573만원) 이예원과 상금 2위(3억 6971만원) 김민솔까지 ‘상금 빅3’ 간 차이가 미미하다. 1위와 2위 차이는 602만원이고 2위와 3위 격차 역시 660만원에 불과하다.

퍼팅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는 방신실. 사진 제공=KLPGA

막판 4개 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고 있다가 역전패를 당한 최은우는 아쉬움 남는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1억 3500만원을 챙기고 상금 랭킹 31위에서 11위(2억 338만원)로 급상승했다.

박결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한 홍진영2도 9000만원을 더하고 상금 랭킹 48위에서 15위(1억 3629만원)로 올라섰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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