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강릉] '0-2 패배' 울산 김현석 감독 "강원에 완패했다... 제 전략 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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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울산 HD의 연승 행진이 끊겼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무릎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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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릉] 김형중 기자 =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울산 HD의 연승 행진이 끊겼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무릎 꿇었다. 전반에만 최병찬과 강투지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전 야고가 터트린 추격골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취소되었다.
울산은 전반부터 강원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강원 최병찬과 고영준 등 앞선의 선수들이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울산의 빌드업을 높은 위치에서 차단했다. 울산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은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지 못하며 계속해서 볼을 빼앗기고 말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현석 감독은 "오늘은 강원에 완패한 것 같다. 첫 경기는 완승했지만 오늘은 저희들이 완패라는 단어를 쓰긴 싫지만 완패를 한 거 같고 다음 세 번째 라운드에서는 되갚아주도록 휴식기 동안 준비 잘 하겠다. 피곤한 스케줄 속에서 선수들이 고생 많았고 멀리까지 원정 응원 온 팬들께 죄송하다. 휴식기 이후에는 팬들이 '잘했어요, 잘 가요' 노래를 많이 부를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은 내용도 그렇고 완패했다. 선수들은 고생했다. 제 전략이 부족했다. 나름대로 휴식기 동안 세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총평했다.
상대 전방 압박에 고전한 이유를 묻은 질문에는 "전술적인 부분, 백스리나 백포나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선수들의 장거리 이동, 스케줄 상 컨디션 좋게 가져가지 못한 부분이 있다. 두 번째 3연승이 꺾였는데 선수들의 피로 누적이나 그런 부분이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최대한 준비했지만 축구라는 게 활동량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어떤 전술을 해도 똑같다. 그런 게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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