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 때가 위험하다는 말, 더 강조했어야 했다" 박태하 포항 감독, 부천전 0-2 패배에 "결론은 제 잘못"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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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포항 박태하 감독은 "좋은 흐름으로 갔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늘 좋을때가 위기다. 그 이야기를 선수들에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좋았던 흐름과 경기력, 간절함이 보여지지 않았다. 결과도 좋지 않게 나왔다. 전반전 주도하면서 찬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요인"이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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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poctan/20260517210905354uezu.jpg)
[OSEN=부천, 정승우 기자] "더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았다."
포항스틸러스는 1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0-2로 패했다.
전반에는 안재준을 중심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김형근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에는 티아깅요와 이의형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최근 4경기 무패 흐름도 끊겼다. 승점 22점에 머문 포항은 5위에서 휴식기를 맞게 됐다.
경기 종료 후 포항 박태하 감독은 "좋은 흐름으로 갔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늘 좋을때가 위기다. 그 이야기를 선수들에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좋았던 흐름과 경기력, 간절함이 보여지지 않았다. 결과도 좋지 않게 나왔다. 전반전 주도하면서 찬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요인"이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 "프로 선수라면 기본적으로 마인드셋이 돼야 한다. 전술도 중요하지만, 경기장에 들어갈 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연결시키지 않을 수 없다. 5월달 패배가 없다는 점에서 오는 해이가 나타났다. 제 축구 인생에 늘 이런 부분이 나타나왔다.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강조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연결시키지 않을 수 없다"
박 감독은 "선수들도 아는 내용일 것이다. 제가 준비를 시키고 강조했지만, 결과가 이러면, 계속 반복된다. 좋을 때 늘 경기를 잘하고, 어이없는 역습에 당하는 상황이 자주 나왔다. 항상 이야기하지만...결론은 제 잘못이다. 더 강조했어야 했다. 제가 소홀했다. 다음에도 이런 상황이 온다면 더 강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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