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최고등급 ‘코망되르’ 수훈

서다희 기자 2026. 5. 17. 2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감독 박찬욱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분야 최고 등급 훈장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 감독에게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Commander) 훈장을 수여했다.

박 감독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도 맡았다.

한국인이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아시아인으로는 2006년 왕자웨이(왕가위) 감독 이후 두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역대 4번째…칸 영화제 현장서 수여
제7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박찬욱이 1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 영화제에서 예술문학훈장 메달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영화 감독 박찬욱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분야 최고 등급 훈장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 감독에게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Commander) 훈장을 수여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훈장은 슈발리에, 오피시에, 코망되르 세 등급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코망되르가 최고 등급이다.

한국인 가운데 코망되르 훈장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2002년 김정옥 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가 받았다.

박 감독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도 맡았다. 한국인이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아시아인으로는 2006년 왕자웨이(왕가위) 감독 이후 두 번째다.

한편 박 감독은 영화 ‘달은... 해가 꾸는 꿈’(1992)으로 데뷔했다. 이후 ‘공동경비구역 JSA’(2000),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2005), ‘아가씨’(2016), ‘헤어질 결심’(2022), ‘어쩔수가없다’(2025)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서다희 기자 happiness@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