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체류'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이 시각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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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에 드론 공격이 있었다는 속보가 조금 전 들어왔습니다.
네, 제가 있는 이곳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단지가 드론에 공격을 당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공격을 받은 바라카 원전은 2009년, 한국이 독자 개발해 원전 노형을 수출해 아부다비에 건설한 중동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인데요.
이곳에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등 280여 명이 아직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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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에 드론 공격이 있었다는 속보가 조금 전 들어왔습니다. 이곳에는 한국전력 직원을 포함해 200여 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동 현장에 나가있는 저희 특파원 연결해보겠습니다.
동은영 특파원, 원전 피격 상황 자세히 좀 설명해 주시죠.
<기자>
네, 제가 있는 이곳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단지가 드론에 공격을 당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아부다비 정부 공보청은 "알다프라 지역 바라카 원전 내부 경계의 바깥쪽에 있는 발전기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긴급 대응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나 방사능 안전 수준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당국은 해당 공격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공격을 받은 바라카 원전은 2009년, 한국이 독자 개발해 원전 노형을 수출해 아부다비에 건설한 중동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인데요.
이곳에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등 280여 명이 아직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란 외무장관에게 나무호 관련 입장을 요구했죠?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17일) 오후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나무호 피격 관련 사실 관계에 대한 이란 측의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아라그치 장관에게 우리 정부의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설명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중동 정세 관련 이란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안전한 통항이 회복돼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명했고, 해협 내 대치 상황이 조속히 종료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최대웅, 영상편집 : 오영택)
동은영 기자 do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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