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선택]"대덕 재도약 놓고 정면승부"..대덕구청장 선거

전유진 2026. 5. 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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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TJB 6·3 지방선거 기획보도,
오늘은 대전 북부의 관문이자
대전 산업의 핵심 거점인
대덕구로 갑니다.

대덕구는
역대 지방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꾸준히 승기를 잡아온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데요.

지역의 자부심을 세우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가 누군지를 두고
두 후보가 치열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전유진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덕산업단지와 신탄진IC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품은 대전 대덕구.

역대 구청장 선거에서 두 차례를 제외하고 대부분 보수 후보가 당선됐을 만큼, 보수 강세 지역이지만, 최근 총선에서 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당선되는 등 표심 변화 조짐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계족산 황톳길과 대청호라는 천혜의 관광 자원을 갖췄지만,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한 지역 단절과 노후 산단 침체는 해묵은 숙제로 남겨져 있습니다.

대덕 탈환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후보는
대덕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선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대전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현장 경험과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적임자임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대덕산업단지를 AI 기반의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개조하고, 재개발·재건축 과정에 구청이 적극 참여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단 핵심 공약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김찬술 /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 "생활 인구가 줄고 있고 주거 인구가 줄다 보니까 경제가 어렵습니다.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가 저는 김찬술이다라고 생각해서 출마를 하게된 동기가 되겠습니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최충규 후보는
솥을 깨트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파부침주'의 각오로, 중단 없는 대덕 발전을 약속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대덕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일꾼'으로서
한결같은 진심을 바탕으로 행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겠단 입장입니다.

철도로 단절된 공간을 하나로 잇는
'콤팩트 시티' 를 조성해 조차장역과 신탄진역 일대를 대덕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재창조하겠단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 인터뷰 : 최충규 / 국민의힘 대덕구청장 후보
- "신탄진역, 회덕역, 조차장역 이 세 곳을 대덕구의 작은 중심도시로 만들어서 대덕의 일자리와 대덕구에 부족한 SOC 시설을 갖추고자 합니다."

보수 진영의 견고한 수성이냐,혁신을 내세운 민주당의 탈환이냐, 대전 산업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적임자를 향한 대덕구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JB 전유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성수 기자)

전유진 취재 기자 | jyj@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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