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서 컨디션 100% 선수가 없다"…'손흥민 득점포 침묵, 5년 만의 4연패 우려' LAFC 감독 한탄

김종국 기자 2026. 5. 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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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이 2026년 5월 열린 톨루카와의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 2차전 0-4 패배 후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이 2026년 5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2026시즌 MLS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이 최근 부진에 대해 언급했다.

LAFC는 18일 오전 (한국시간) 미국 내슈빌에서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LAFC는 최근 MLS 2연패와 함께 공식전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LAFC는 지난 7일 열린 톨루카와의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 2차전 0-4 대패를 시작으로 휴스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치른 MLS 경기에서 잇달아 패배를 당했다. LAFC는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반면 10골을 실점해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불안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LAFC는 지난 2021년 8월 이후 5년 만에 공식전 4연패 우려를 받고 있다.

LAFC와 대결할 내슈빌은 올 시즌 MLS에서 8승3무1패(승점 27점)의 성적으로 서부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내슈빌은 올 시즌 MLS 12경기에서 8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도 기록 중이다. LAFC는 6승3무4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서부컨퍼런스 6위까지 순위가 추락했다.

올 시즌 초반 MLS 우승후보로 평가받으며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던 LAFC는 최근 부진에 빠져있다. LAFC 도스 산토스 감독은 내슈빌 원정을 앞두고 17일 미국 폭스스포츠 등을 통해 "현재 우리 선수들 중 누구도 컨디션이 100%가 아닌 것이 현실"이라며 "때로는 팀에게 어려운 순간이 있고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지금이 바로 그런 순간"이라며 어려움을 나타냈다. 또한 "라커룸의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모두가 실망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의 경기 운영 방식, 경기 중 보여준 반응, 경기를 주도하려 했던 모습, 끊임없이 골을 노렸던 모습이 있었고 앞으로 발전시켜 나갈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스포츠 매체 스콴카 미국은 LAFC와 내슈빌의 경기에 대해 'MLS에서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내슈빌은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LAFC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가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내겠지만 최근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내슈빌의 승리가 유력하다. 내슈빌은 최근 9경기에서 6승을 거두고 5번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고 전망했다. MLS 사무국은 양팀의 경기에 대해 '시장 분석에 따르면 홈팀 내슈빌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베팅 중 45%가 내슈빌 승리로 몰렸다. 주요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내슈빌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MLS 강호들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LAFC의 손흥민이 2026년 5월 미국 LA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2026시즌 MLS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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