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아스널 넘어선다’ 더블 우승 대업에도…술 한 잔 먹지 않고 ‘곧바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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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끝까지 아스널을 넘어서고자 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결승에서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펩 감독은 "빌라전이 끝난 뒤, 우승을 한 여자팀과 함께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이 맨체스터에서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반드시 함께 축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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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끝까지 아스널을 넘어서고자 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결승에서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우승에 성공했다.
결승전이었던 만큼, 쉽사리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맨시티는 전반에만 59%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유효 슈팅 2회에 그치며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27분 앙투안 세메뇨가 박스 안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는 세메뇨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FA컵 준우승에 그쳤던 설움을 털었다. 동시에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에 FA컵 우승까지 더하며, ‘국내 컵 대회 더블’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하 파티를 하지 않을 것이라 공언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바로 집에 갈 것이다. 맥주 한 잔도 마시지 않을 것이다. 축하할 시간 자체가 없다. 첼시는 결승전을 준비하기까지 7일의 시간이 있었지만, 우리는 3일 뿐이었다. 게다가 맨체스터에서 여기까지 오는 데 무려 6시간이 걸렸다. 악몽 같았다”라고 털어 놓았다.
펩 감독은 ‘체력 회복’을 강조했다. 이유는 확실했다. 아직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이 남아있기 때문. 리그 2경기가 남은 시점, 맨시티는 승점 77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아스널과의 격차는 불과 승점 2점.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체력 회복이 필수다. 맨시티는 10일 브렌트포드전,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17일 첼시전을 연달아 치르며 리그와 FA컵 일정을 동시에 소화했다. 이어 20일 본머스전, 25일 아스톤 빌라전이 기다리고 있다. 펩 감독이 우승 파티 행사를 자제한 이유다.
펩 감독은 빌라와의 리그 최종전이 끝난 뒤, 우승 파티를 하겠다고 밝혔다. 펩 감독은 “빌라전이 끝난 뒤, 우승을 한 여자팀과 함께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이 맨체스터에서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반드시 함께 축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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