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속출에도 ‘원정’에서 승리 따낸 안양 유병훈 감독 “경기력 만족 못하지만, 하고자하는 의지와 투지 높게 평가”[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와 투지, 선수들이 잘 극복해줬다."
유 감독은 "경기 내용과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다.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와 투지는 높게 평가하고 싶다"라며 "기술, 전술보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든 상황이었던 것 같다. 잘 극복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팬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무승부가 많은 상황에서 승리로 좋은 흐름을 이은 것은 만족한다. 휴식기를 통해 하고자하는 방향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서귀포=박준범기자]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와 투지, 선수들이 잘 극복해줬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1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5경기만에 승리한 안양은 승점 20 고지에 올라, 7위로 도약했다.
안양은 전반 35분 김동진이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앞섰고, 후반 시작과 함께 마테우스의 중거리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9분 제주 김륜성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유 감독은 “경기 내용과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다.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와 투지는 높게 평가하고 싶다”라며 “기술, 전술보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든 상황이었던 것 같다. 잘 극복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팬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무승부가 많은 상황에서 승리로 좋은 흐름을 이은 것은 만족한다. 휴식기를 통해 하고자하는 방향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은 14라운드 김천 상무(2-2 무)전에서 최건주의 선제골에 이어 이날 마테우스 득점도 킥오프 전술에서 비롯됐다. 유 감독은 “물론 올바른 방향은 아니지만 부상 선수로 인해 온전한 공격이 안 나온다. 변칙적인 전술이 효과를 봤다. 계속돼서는 안 되지만, 선수들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살리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마테우스는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유 감독은 “퇴장으로 2경기를 결장했다. 팀 공격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는 데 정신차리고 돌아왔다. 직선적인 패스도 할 수 있고 상대 미드필더진에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수비수 김동진은 햄스트링 근막 부상에도 풀타임을 소화하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유 감독은 “원래 오른발을 잘 안 쓰는 선수고, 그런 슛은 처음 봤다”고 웃은 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팀에 대한 태도가 좋다고 생각한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진해서 뛰겠다는 마음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승리할 경우 휴가 기간을 더 늘릴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약속한 것은 지켜야 한다. 선수들과 아직 얘기하지 않았다. 살인적인 일정이라 휴식은 필요하다. 무리한 요구는 안 되지만 절충해보겠다”고 웃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나방 된 토니안 근황 “주식 月 최대 8천만원 수입”(‘미우새’)
- “노을보다 붉은 핫바디” 임지연, 인피니티 풀 녹인 파격 비키니 자태...
- 이금희, ‘인간극장’ 하차 비하인드 “시청자들에 예의 아닌 것 같아”(‘백반기행’)
- ‘9회 대타 이정훈 결승타’ KT, 한화에 8-7 역전승 ‘3연패 끝-단독 1위’…류현진 ‘200승’도 막
- ‘제35회 서울가요대상’, 권은비·에이티즈·이찬원·아홉·알디원이 온다 [35th 서울가요대상]
- ‘KBL 우승’ 허훈·최준용·송교창, 이제 태극마크다…관건은 ‘몸 상태’→18일 다시 ‘체크’ [
- 김영옥, 오늘(17일) 남편상…김영길 전 아나운서 별세
- ‘활동 중단’ 조세호,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식서 포착…한껏 부은 얼굴
- “완벽한 안식일”…김옥빈, 발리서 민낯 미모에 ‘꽃 윙크’
- 배우 강신효, 오늘(17일) 비연예인 연인과 화촉